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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재난블록버스터 흥행 작품

by 여니리 2023. 12. 16.

정보 및 줄거리

대한민국의 재난영화 '백두산'은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휴화산의 갑작스러운 폭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해준, 김병서 감독의 영화는 재앙을 피하기 위해 전문팀이 시간과 맞서 싸우는 치열한 여정을 관객에게 선사합니다. 한반도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중, 뉴스에서는 백두산이 화산규모 8등급의 최고규모로 폭발하였고 그 여파로 리히터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이로 인해 남한에 큰 위험이 다가오게 되면서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을 필두로 특수 구조대를 결성하여 북한으로 파견합니다. 북한에 아직 해체하지 않은 ICBM 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마그마 챔버에 구멍을 내고 압력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기가 어딘지 아는 사람은 스파이 리준평이었고 그는 이중간첩이라는 것이 들켜 황해도 지역의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여 휴전선을 넘어 EOD팀은 북한으로 향해야 했습니다.북방한계선을 넘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대기에 있던 화산재로 인해 엔진에 문제가 생기고 항공기가 추락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EOD 부대는 하강하게 됩니다.우왕좌왕하며 리준평이 있는 수용소에 도착한 EOD팀은 그를 탈출시키고 거지꼴이 된 리준평은 샤워를 하겠다며 이야기 후 조인창 대위의 지갑을 몰래 훔쳐 뱃속 초음파 사진을 보았고 탄광의 지도를 모두 기억한 뒤에 먹어 없앱니다.수용소를 빠져나와 함흥으로 향하던 중 리준평은 자신이 빼돌린 조인창 대위의 지갑을 보여주고 지도를 먹었다고 말하며 자신에게도 보험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비아냥거리는데 화가 난 태식은 리준평에게 주먹을 날립니다.하지만 이때 열쇠를 빼돌렸고 리준평은 수갑을 푼 후 도주하고 맙니다.함흥에 도착한 팀원들은 리준평이 내뱉은 말을 기억하고 김일성 동상이 내려다 보이는 아파트를 찾아갑니다. 리준평은 본인의 집에 와서 숨겨둔 총을 챙기며 마약에 절어있는 아내에게 딸을 어디로 보냈냐고 묻고 친정오빠가 있는 보천군으로 보냈다 말하는 아내의 옆에 총을 쏘게 됩니다 하지만 총소리를 들은 팀원들에게 들켜 다시 합류합니다. 드디어 ICBM을 찾게 되고 해체 작업에 들어가는데 2차 폭발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되었고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리준평은 지진으로 인해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황급히 도망을 치게 되는데 비상장치가 발동해 문이 닫히는 것을 미사일부품으로 고정시킨 후 탈출합니다.이때 남한에서는 팔당댐이 무너지고 한강다리를 건너 미국인 집결지로 향하던 지영을 덮칩니다 하지만 겨우 벗어나 탈출하게 됩니다. 탈출하던 리준평은 중국인 중개인으로부터 기폭장치뿐 아니라 그걸 해체할 수 있는 부대장, 조인창 대위까지 데려오라는 말에 짜증을 내면서 다시 지하 벙커로 돌아갑니다. 팀원들은 마지막 우라늄까지 회수하고 후퇴하려는데 리준평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되고 거기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갔다는 것을 알고 분통을 터뜨립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리준평 덕분에 간신히 붕괴되는 공장에서 탈출합니다. 탈출 후 미 육군 특수부대 제75레인저연대 소속 레인저 대원들과 교전하게 되고 이때 부대원들은 속절없이 당하게 되고 합참 상황실에는 미 육군 소장이 인솔하는 미군 병력이 들이닥치게 되고 상황실 군인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 핵무기를 해체하기 위해 북한에 들어올 예정이었던 미군이 상황실에 온 것으로 한국군이 북한에서 자기들의 허락 없이 작전을 수행하는 막으려 한 것입니다. 다만 워낙 국제적으로 큰 사안인 만큼 일단 동맹국으로서 팀들은 송환해 주기로 약속했고, 조용히 해결하기 위해 기폭장치를 파견병력측에 넘기라고 요구합니다. 한미동맹의 지속과 중국과의 비핵화가 이 작전으로 인해 무산될 위기를 거론하며 주한 미국 대사가 대통령을 압박하고 대통령은 결국 작전의 포기를 명령합니다. 이에 강봉래 교수는 더 이상 자신이 할 것이 없다 생각해 인천항으로 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나려 합니다. 전유경 민정수석은 강 교수를 붙잡지만 그는 자신의 운명도 스스로 결정지을 수 없는 이 대한민국에서는 더 이상 내가 할 것이 없다고 손을 뿌리친 후 떠납니다.리준평은 트럭을 구해 조인창만을 구한 뒤 그와 기폭장치를 중개인에게 넘기고 딸과 함께 북한을 탈출하기 위해 일단 딸 순옥이 있는 보천으로 향합니다.하지만 조인창은 리준평이 빼버린 GPS를 구조되기 위해 자기 몸에 넣습니다 그리곤 격투 끝에 차가 부서져 두 사람은 결국 함께 핵무기를 운반하게 됩니다.리준평은 아기 이름은 지었냐고 묻고 성별도 모르는데 어떻게 짓냐 대답합니다. 리준평은 초음파 사진으로 알 수 있다 말하고 조인창은 리준평에게 아기의 성별을 물어보지만, 리준평은 드라마 다모 결말을 알려주면 그때 자신도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이후 둘은 한 마트로 들어가 콜라 맛 음료를 발견하고 마시면서 리준평은 딸이 자신을 못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딸이 누군지 못 알아볼까 봐 걱정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로 그때, 미 육군 레인저 부대가 GPS를 추적하여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추격해 오고 둘은 기폭장치를 카트에 실어 몰래 현장을 빠져나가려고 하다가 들키지만, 미군 레인저들에게 잡히지 않았던 민 중사와 박태식 중사가 중요한 순간 버스를 운전하고 나타나 두 사람을 데리고 떠납니다.레인저 부대의 험비 3대가 추격해 오지만 1대는 준평의 사격에 폭발하고 나머지 2대는 다리를 건너던 중 3차 폭발로 다리가 무너지면서 추락합니다.한편 인천항으로 떠나는 버스 안에서 강 교수는 지영을 만나고 그녀가 작전의 실무지휘관 조 대위의 아내란 것을 안 후 어색한 모습을 보입니다. 인천항에서 배를 기다리는 도중 강 교수는 한국계 미국인이라 승선했지만 지영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미국인이 다 승선한 후 탑승이 가능하다며 거절당했고 이에 지영은 조 대위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백두산의 3차 폭발로 대지가 흔들리면서 미군이 시위대를 막기 위해 쌓아놓은 컨테이너가 붕괴되었고 펜스가 넘어지면서 시위대가 난입, 순식간에 인천항은 난장판이 됩니다.이 와중에 시위대와 미군에게 밀쳐지고 치이는 지영이 눈에 밟힌 강 교수는 승선을 포기하고 유경에게 전화를 걸어 합참본부에 들어가 조 대위와 연락할 수 있도록 통신 정보를 빼돌려 달라고 부탁하였고 유경은 중요한 물건을 두고 왔다는 핑계로 합참에 다시 들어온 후 통신정보를 빼돌려 신속하게 강 교수가 있는 대학으로 가서 학교 서버를 이용해 다시 통신을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버스를 버리고 택시로 갈아탄 인창은 너무 지쳐서 준평 마음대로 기폭장치를 가지고 가든지 하라고 합니다.하지만 사실 중개인도 확실치 않고, 인창이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을 알고 있는 리준평은 핵 기폭 장치를 보천으로 가지고 가는 것을 포기하고 초반 지도를 씹어먹어 본인만 알고 있던 핵무기 폭파 지점인 9번 갱도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후 혼자 보천으로 떠납니다.보천에서 자신의 딸 순옥을 만난 준평은 순옥이 충격으로 실어증을 앓게 된 것을 알게 되고 순옥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가득해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그 후 준평이 가지고 있던 과자를 먹고 그제야 진정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검은색 승합차 3대가 나타나더니, 준평과 연락하던 중국 정보원과 그 부하들이 내려 약속대로 기폭 장치와 지휘관을 내놓으라 했으나 이를 가져오지 않은 준평을 보고 중국 정보원이 리준평의 복부에 권총을 쏩니다.강 교수는 조인창과의 통신을 회복한 후 계산이 바뀌어 9번 갱도가 아니라 7번 갱도로 이동해서 폭탄을 터뜨려야 압력을 낮출 수 있다는 말을 전했고 이후 지영은 진통이 오고 있는 것 같다며 강 교수, 유경과 함께 산부인과로 이동합니다. 한편, 갱도의 지리를 기억하고 있는 리준평을 데려오기 위해 다시 조인창과 EOD 대원들은 보천으로 신속히 이동하지만 어차피 화산 폭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준평을 빼내야 하기 때문에 인창은 여기서 기폭장치를 가동해 버립니다. 보천에서 인창과 미 육군 레인저부대 병력과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들이 교전하며 부딪히지만 기폭장치가 작동된 것과 이를 통해 조 대위가 협박하는 것, 그리고 땅과 건물들이 흔들리며 4차 폭발의 징조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는 상부에 보고한 뒤 양측 모두 철수합니다.민 중사는 자신도 남겠다고 했지만, 인창은 운전은 누가 하냐며 부상당한 박태식 중사, 준평의 딸 순옥, 그리고 부상당한 준평을 데리고 복귀하라고 합니다.하지만 준평은 자신도 남겠다고 했고, 결국 민 중사, 태식, 순옥만 돌아가게 됩니다.리준평은 마지막으로 순옥에게 선물로 머리핀을 주고, '아버지는 네 얼굴 봤으니 됐다'라며 인창과 함께 갱도로 떠납니다.순옥은 떠나가는 차를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조인창과 리준평은 떨어지는 용암과 화산재를 피하며 함께 탄광으로 기폭장치를 운반합니다.인창과 준평은 중간에 작은 폭발에 둘 다 날아가고, 전기가 끊기는 등 고생을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지하갱도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까지 도달합니다.둘은 지하갱도로 내려갈 준비를 하면서 인창은 준평에게 민 중사에게 들은 다모 결말을 알려줍니다.모두 다 죽는다는 결말을 들은 준평은 아쉬워한 후 인창에게 밧줄 하나를 더 가져오라고 한 뒤 인창이 뒤돌았을 때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가 문을 닫아버립니다.인창은 뭐 하는 거냐며 당황해하지만, 다모 결말을 들은 자신은 사실 조인창의 아기 성별을 모른다며 인창에게 직접 가서 확인하라고 한 뒤 자신의 딸 순옥을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홀로 지하갱도로 내려갑니다. 이미 중국 정보원에게 총을 맞아 치명상을 입은 상황이었고 어차피 살지 못할 것임을 직감하고 있었기에 그 상황에서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던 소망을 조 대위에게 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낙하 충격 때 다리를 다치지만 7번 갱도 라-24 지점까지 기폭장치를 운반하였고 리준평은 그대로 사탕을 모두 입에 털어 넣으며 달다 란 말과 함께 기폭장치가 폭발하게 됩니다. 강봉래 교수가 계산한 지점에서 핵폭발이 일어나 땅이 붕괴되고 이론대로 화산의 압력은 낮아져 겨우 마지막 대폭발을 막게 됩니다. 그 와중에 지영은 간신히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더 이상 지진이 일어나지 않아 사람들은 기뻐하고, 그렇게 백두산은 폭발을 완전히 멈춥니다.1년 후, 공항에서 강봉래 교수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나오면서 유경은 강 교수를 마중 나옵니다. 강봉래는 자신도 유경과 마찬가지로 다시 대한민국에 대한 미련이 생겼으며 백두산 화산 폭발 사태 이후의 한반도 재건위원회의 고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초빙을 받아서 다시금 대한민국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며 유경과 악수를 나눕니다. 순옥이를 부탁한다는 준평과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조 대위는 순옥이를 자신의 딸로 입양하여 키우면서 집에서 단란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으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화려한 등장인물

이병헌과 하정우, 전도연이 출연하면서 믿고 보는 배우들로 영화가 기대작이었습니다.그러면서 배우들 라인업이 좋아서 킬링 타임 영화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이병헌이 연기한 리준평은 베이징 주재 북한 서기관으로 위장하여 남한의 스파이로 활동해 오다 들통이나 북한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화산 폭발을 막을 ICBM 위치를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배우 하정우는 전역을 앞둔 EOD 대위 조인창으로 본인의 특유인 유머를 이용하여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갔습니다.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면서 작전에 참여하였습니다.강봉래 교수는 마동석이 연기하였으며 3년 전부터 한반도 화산 폭발을 예견해 온 지질학과 교수로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기 직전 민정수석 전유경의 부탁을 받아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한국 블록버스터 흥행 작품

영화 백두산은 2019년에 개봉한 한국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로 관객 수 800만 명이 넘는 흥행 작품입니다.국내 최고의 배우가 만나 백두산이 폭발하는 소재를 사용하여 영화로 보여주었는데요 예상 가능한 전개를 이탈하지 않은 탓에 무난한 수준의 평점을 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출연한 배우들만 보면 아쉬움이 많은 영화이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백두산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부럽지 않은 기술력으로 CG가 볼만하였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였지만 두 주인공의 연기가 한몫하였고 코믹과 감동을 넘어서는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백두산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우정과 희생,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그럴싸한 현실적인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특수효과,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